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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ta Synalyst입니다

헬스 트레이너에서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까지의 길과, 이 공간을 만든 이유를 소개합니다.

Data Synalyst

안녕하세요,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Data Synalyst 입니다.

이곳에 처음 남기는 글이라 제가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생각으로 일하는지부터 적어 두려 합니다.

처음부터 분석가는 아니었습니다

제 첫 일은 헬스 트레이너였습니다. 사람을 돕는 일이라 보람이 컸지만, 한계도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스물다섯에 대학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통계학을 전공하며 데이터에 흥미를 느꼈고, 분석이 가진 힘을 알게 됐습니다. 졸업을 앞두고는 취업이 급했습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를 이어 갔고, 첫 직장은 중소기업이었습니다. 화려한 출발은 아니었지만, 그곳에서 쌓은 실무 경험이 다음 기회의 재료가 됐습니다.

조금씩 넓어진 일

돌아보면 제 일은 조금씩 넓어져 왔습니다. 처음에는 퍼포먼스 마케팅 데이터를 정리해 숫자를 보이게 만드는 일에서 시작했고, 그다음에는 CRM 데이터로 그 숫자 뒤에 있는 고객의 행동을 읽는 일로 옮겨 갔습니다. 지금은 조직이 같은 데이터를 같은 의미로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우는 데이터 거버넌스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AI를 활용해 여러 업무 과제를 풀어 가는 AX(AI 전환)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직무 이름보다 제가 풀 수 있는 문제의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ata Synalyst라는 이름

Synalyst는 Synergy와 Analyst를 합친 말입니다. 분석가의 일은 데이터를 잘게 나누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흩어져 있던 신호를 서로 이으면 하나만 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드러나고, 연결된 신호는 각각일 때보다 더 쓸모 있는 결과를 만듭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첫 문장은 Connecting data. Creating synergy.입니다.

그 바탕에 두는 것은 사고력입니다.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듯이, 생각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데이터는 생각할 재료를 줄 뿐이고, 무엇을 연결할지는 결국 생각이 정합니다.

이 공간에 쓸 것

이곳은 저만의 포트폴리오 공간입니다.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만드는 사람인지 한 곳에 모아 두고 싶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datasynalyst@gmail.com으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